본문 바로가기
맛집 이야기/대구시 수성구

[대구 수성구 지산동 맛집]아담하고 분위기 있는 파스타 맛집

by TNTBoss 2021. 11. 20.
반응형

 

강원도 동해시에 거주하는 누나가 대구까지 오셔서 점심 한끼하기로 했다.

그래도 광역시 중에서도 맛집도 많고, 교통도 편리하고, 물가 저렴하고, 서울특별시보다 면적만 작을 뿐!

갖출 것은 다 갖추고 있는 대구광역시다.

사업하시는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 있다.

대구에서 성공하는 상업, 사업이면 전국 어디에서도 성공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만큼 보수적이면서도 까다롭고, 유별난 곳이 대구광역시다.

 

멀리서 내려오셨으니, 필자가 근무하는 인근에 괜찮은 곳으로 이리저리 검색해본다.

몇 곳의 방문자 리뷰를 보고 고민하다가, 이 날 선택한 곳은 바로......

바로......

 

포.

레.

스.

토.

 

지산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방문자 리뷰도 많고, 네이버 평점도 4.91로 높았다. 구글 평점 4.7이다.

평점이 높다고 맛집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평점을 참고하면 실패율이 적기 때문에......

네이버 예약하면 아이스크림까지 애피타이저로 제공된다고 하여, 바로 예약을 서두른다.

 

 

 
네이버 예약.(아이스크림 ㅋ)
 
 

행사로 인해 네이버 예약한 이력이 나타난다.

승차권도 이제는 네이버로 예약할 수 있구나......

 

네이버로 예약하고, 식사를 마치면 리뷰 및 좋아요 평가를 할 수 있다.

 

 

주차장 없습니다.

주차는 주변 빌라 및 주택가에 알아서 주차하셔야 합니다.

주차할 곳이 없어 매장 앞쪽에 출입문 가리지 않고 주차를 하니, 주인장께서 주차하지 마라고 함.

 

 

 

필자 : "그럼 어디 주차해요?"

주인장 : "주변 아무곳이나 주차하시면 됩니다."

 

조금 불편했지만, 이미 예약도 했고, 주변 둘러보니 쉽게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찾아서 주차했다.

 

 

 

매장 정면 전경.

작고 아담하다.

 

아기자기하고 이쁜 매장처럼 느껴지지 않음?

 

토.

 

 

포레스토의 주요 요리인가보다.

입구 앞에 배너.

 

 

 

오호~

빵을 직접 반죽하고 굽는가보다......

 

필자는 빵돌이다.

빵 좋아한다. ㅋ

 

 

라이언이 지 얼굴보다 작은 마스크를 쓰고 있다.

이게 다 우환코로나 영향이다. ㅋ

 

실내 넓은 4인 식탁 2개와 2인 식탁 3개로 구성됨.

아기자기하재?

 

요즘은 이렇게 작고 아담하게 1인 운영하는 맛집이 많은 것 같다.

 

 

 

빈티지스러운 벽걸이 시계.

그리고, 식사 전, 후 마스크 착용 부탁드립니다.

아!

마스크는 우리말로 뭐라고 표현해야 할까?

입가리개?

방독면?

좋고 아름답고 훌륭한 한글이 있는데......

일상에서 영어나 일어, 한자가 너무 많이 사용되어지는 것 같다.

필자는 한글을 사용하려고 노력하며 애쓴다.

애국자다.

 

 

 

포레스토 차림표다.

한권의 두꺼운 나무판으로 앞면, 뒷면으로 차림표는 코팅하여 분류별로 책자 형태로 만들었다.

 

 

차림표의 무거운 나무 책꺼풀 을 넘기면 첫장으로 나오는 행사 문구.

 

'치킨 그릴 샐러드를 드시면 블루 레몬 에이드 한잔을 제공한단다.'

 

다른 에이드 불가!

오로지 블루 레몬 에이드.

 

이유가 뭘까?

가장 안 팔려서?

아니면 가장 잘 어울리는 조합?

 

파스타 종류.

 

 

 

샐러드와 커틀릿.

그리고, 애피타이저.

 

 

 

리조또와 피자.

 

아! 그리고, 잠깐 리조또에 대한 정의를 먼저 하고...... ㅋ

볶음밥과 혼돈할 수 있으므로......

정확히 하고 넘어 가자. ㅋ

https://ko.wikipedia.org/wiki/리소토

 

리소토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리소토(이탈리아어: risotto, riso는 영어로 rice란 의미)는 이탈리아의 전통 요리로서 해당 지역의 쌀을 이용하여 만드는 여러 음식 가운데 하나이다.[1][2][3] 파스타와 함께 전식인 프리모 피아토(Pri

ko.wikipedia.org

 

 

 

파스타와 필라프.

 

또 필라프 나왔다. ㅋ

여기서 또 정리하고 넘어가자.

필라프나 리조또나 다 같은 볶음밥 아닌가? ㅋ

https://ko.wikipedia.org/wiki/필라프

 

필라프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필라프는 쌀이나 으깬 밀과 같은 곡식으로 만드는 음식이다. 보통, 기름을 가지고 곡식재료를 볶은 다음 그것을 양념을 넣은 육수에 넣어 가열하여 조리한다.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다양한 종류

ko.wikipedia.org

 

필자가 쉽게 요약해줄꿈.

 

리조또 : 쌀을 살짝 볶아 코팅 후 육수나 고기, 채소로 익힌 밥.(죽처럼)

 

필라프 : 쌀을 살짝 볶아 고기, 채소, 육수등으로 간을 한 밥.

 

이정도면 이해 졸 빠르겠쥬? ㅋ

 

대한민국의 볶음밥 모양은 필라프에 가까우나, 육수로 익히는 것은 하지 않음.

 뭐......

이 까짓것쯤이야...... 훗......

 

 

 

우와......

에이드에 칵테일까지......

이 주인장 도데체 뭐지?

진정한 실력자인가?

 

 

먹물빵과 치킨 & 오이스터, 새우볼 크림 리조또를 주문한다.

 

 

먹물 빵은 단 한개!!!

 

크......헐

 

 

개당 5백원.

네 조각 2천원.

가격이 참 착하다.

근데...... 먹물빵은 한개......

 

 

나왔다.

치킨 오이스터 파스타.

매운 크림 소스 파스타 위에 치킨 텐더?가 올려져 나옴.

응~
맛있겠쥬? ㅋㅋㅋ
 

자~

누나부터 먼저 덜어 드리고......

윗 사람이니까...... ㅋ

예의 범절 바른 필자.

 

 

치킨 너겟과 함께 덜어서......

이쁘게 올려 놓고 한 장 촬영.

찰~칵. 

 

새우볼 크림 리조또.

 

하나의 새우볼과 함께 리조또를 먹어 보자.

 

 

새우볼 튀김은 좀 눅눅하고, 푸석했다.

그리고, 리조또는 이탈리아의 전통은 어디 가고 없고, 리조또가 아닌 필라프에 가까웠다.

죽이었다.

 

 

네이버 예약하면 아이스크림 준다고 했는데, 바쁜 주인장께서 잊어버렸는지 아이스크림은 맛 볼 수 없었다.

맛은 괜찮았다.

다음에는 재방문하여, 사각 피자를 주문해서 글을 써보겠다.

 

이상 필자가 다녀온 주관적인 평가는 음식맛 1인이 운영하는 집으로 음식 나오는 속도가 늦지 않았다.

주문할 때 먼저 온 손님 음식한다고 늦을 수 있다고 미리 알린 주인장께서 기대 이상으로 빠른 속도로 음식을 내어 오는게 아닌가......

실력자 맞다.

 

음식 맛도 좋고, 매장 분위기도 작고 아담해서 여성들끼리 또는 연인들이 이용하기에 잘 어울릴 것 같다.

식사 도중에 깜놀한게......

남학생 세명이 와서 맛있게 냠냠하고 갈 정도다.

위치는 여기다.

 

반응형